알코올 중독자 대상 ‘1일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보도자료

연수새누리, 알코올 중독자 대상 ‘1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단주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 함께 체험해 보세요!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에서 인천시 거주 알코올 중독자를 대상으로 ‘치료공동체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직 술을 끊고 싶지만 결심하지 못한 분들이 부담 없이 치료공동체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알코올 문제로 고민하고 있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기관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돕는 취지다.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주와 회복을 지원하는 중독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1일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재활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혼자만의 결심이 아닌, 함께하는 회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단주의 동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알코올 문제로 여러 번 치료를 결심했지만, 혼자서는 쉽지 않아 늘 좌절했다. 하지만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의 1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보니,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처럼 단주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회복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주를 결심한 사람뿐만 아니라, 알코올 문제로 고민 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상담이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자조 모임과 상호 지지를 기반으로 한 단주 생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몸소 경험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한 번 체험해보는 것이 훨씬 큰 도움이 된다. 단주를 결심하지 않은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인천시 거주 알코올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과 상담을 운영하며, 단주와 회복을 돕고 있다. 1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기관(☎ 032-813-47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