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늘의 철학
작성자 과제몰라 등록일 2019-12-09 조회수 254
내용
오늘의 철학

날짜 : 2019년 12월 9일 월요일
제목 : 내 안에 피난처가 없어서 마침내 이곳으로 왔습니다.
작성 : 김 O 재

모든 게 끝나고 더 이상 아무것도 남아있는 게 없었습니다. 나에겐 분노와 슬픔뿐이었고 그렇게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술에 취해 집인지 도로인지 쓰러져 있는 젊은 나를 손가락질 했던 손들, 그리고 나를 쓰레기 보는듯한 그 얼굴들... 그런 상황이 반복될수록 난 더 세상 끝으로 숨었습니다. 병원에서 삶의 희망을 서서히 놓아가며 아무의미도 찾지 못하고 시간의 왜곡에 나의 젊음이 끝나가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알게 됐습니다. 이것을 이겨내는 방법을...
그렇게 새누리에 와서 선생님들이 나에게 손가락질 대신 인사를, 인상 쓰기보단 미소를 보이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새누리에서 생활하며 날이 갈수록 웃음과 나의 모든 오감들이 다시 생명력을 가지고 일어났고 그리고 선생님들과 해냈습니다. 아는데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그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중독문제가 없는 당신들은 알지 못하겠죠..
맑은 정신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맑은 정신으로 세상을 걷는 것, 그 시간들이 기적이었다는 것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나와 함께 해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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