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가 나의 비밀을...
작성자 돼지 등록일 2017-12-21 조회수 89
내용
오늘의철학

연수새누리 유ㅇ상

주제 : 내가 나의 비밀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평온하지 않습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제일 큰 비밀이 저의 마음과 기분을 누구에게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 보여 준 척 다 말한 것처럼 착각 하고 살았을 지도 모릅니다.
정확히 말하면 누군가 지금 힘드신가요? 하고 물어보면
전 과정은 쏙 빼고 그 순간의 기분을 이야기 합니다. 보다시피 지금은 괜찮아 하고 말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은 채로 말입니다. 저는 아마도 그렇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 하던 사람들은 늘 똑같았습니다.
저를 믿었으며 저를 신뢰 했고 저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저에게 기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동경..이라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이제 그쪽이 말해 봐요 라고 했을 때
전 그걸 동정으로 받아들였고 지겹고 귀찮았고 싫었습니다.
난 너랑 똑같지 않아. 하며 밀어 냈습니다.
아마도 그사람들이 지친건 저의 그러한 점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난 왜 간직하고 싶었던 것을 놓아야만 했을까..
그때 말했으면 좀 편했을까
그때 그냥 솔직하게 말할 걸

속으로만 알고 말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저 혼자만의 비밀이 되고
그 시간들은 저와의 싸움이 되고
저의 후회로 다가 왔습니다.

속으로만 말했습니다.
강하다고 해서 슬픔을 모르는 건 아니다.
강하다고 해서 슬픔을 모르는 건 아니다.
강하다고 해서 슬픔을 모르는 건 아니다.

다른 사람이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 사람도 힘들 것이다.
그 사람에게 짐이 될 것이다.
그 사람도 힘든데 내 이야기를 해봐야

날 떠나 갈 것이다.

그래서 난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늘 듣는 쪽이 되어야 한다.

그 사람이 기댈곳이 없어 지니까.

내가 강해야 언제든 힘이 들 때 이야기 해주니까.
그러니까 내색조차 말자. 혼자가 되기 싫으면..

하지만 그랬다고 해서 지금의 전 그러 한 일들을 후회 하지 않습니다.
그 후로 긴 시간 속에서 나의 과정을 이해하고 뉘우치게 되었고
제가 해야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제가 만든 상황은
모두 제 결정 이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가 한명에게 비밀을 꺼낸다면
더 이상 그것은 저만의 비밀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난 말도 많은 놈이고 잘 웃는 놈이다. 볼래?
그리고 혼자서 하려니까 재미도 없고 못 하겠다 같이 할래 ?
조금만 도와죠 혼자선 너무 벅차다.
너하고 같이 했으면 좋겠다.
서로 투정도 부리고 기대고 위트 있게 살~자.

내가 나의 비밀을 .. 전 딱 이 글이 너무 이쁘다 생각 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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