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늘의 생각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을 보내면서
작성자 돼지 등록일 2017-11-17 조회수 48
내용
오늘의 생각
“다사다난 했던 정유년을 보내면서”
2017년 11월 17일
심 0 균
참 올해는 나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겪었다.
올 1월에 갑자기 심장(심근경색)병으로 응급실로 향하면서 나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을 예고 했었나 보다. 그 누가 그랬는지 아홉수가 힘들다고 하더니 나에게 맞는 말인 듯싶은 생각을 하며 이제 한 달 내를 남겨놓은 올해를 다시 한 번 뒤돌아 보게 한다. 그 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사랑하는 하나 밖에 없는 내 여동생을 쉰 한 살이라는 한참 일을 알고 사회에 무엇인가를 베풀어 가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나에게 안심을 시켜주면서 밝게 웃던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히 떠오르는데 벌써 내일 모레가 너의 사십구제라니 참 세월은 무심히 흘러가는 것 같다. 내가 단주를 시작하자 제일 기뻐해주며 남은 날은 무엇인가 주위와 가족과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에게 자기의 뜻을 설명해주던 너의 모습. 이제는 정말 떠나보내야 겠구나. 부디 극락왕생하며 좋은 나라에서 너의 가족과 이 늙은 오래비의 가는 길을 너의 영혼일지라도 격려와 힘을 넣어다오. 이제 너도 이 세상일은 잊고 남아있는 우리들의 뜻있는 삶을 지켜봐주기를 간절히 빌면서 이만 마쳐야 겠구나. 내가 너무 너에게 의지하며 살았었나보다. 미안 정말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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